파란 물결

多笑 즐거움 /神奇. 감동 308

어느 아버지의 마음

어느 아버지의 마음 안타깝지만 가슴 찡하고 감동적인 글을 전해드립니다. 얼마전 육군 모사단의 상병이 사격장의 유탄에 맞아 죽었다. 억울하게 죽은 아들의 부모 마음이 어떠하였을까? 군대에 간 아들이 전투하다죽는다 해도 원통할 터인데 느닷없이 사격장의 유탄에 맞아 죽다니 얼마나 억울하랴? 그 유탄을 쏜 병사가 죽이고 싶도록 밉지 않겠는가? 당장 찾아 엄벌을 하라고 하지 않으랴? 또 마땅히 그렇게 해야만 할 것이다. 그런데 그 사병의 아버지는 전혀 다른 말씀을 하셔서 우리를 놀라게하고 또 감동케 하는 것이다. “그 유탄을 쏜 병사를 찾지 말라. 그 병사도 나처럼 자식을 군대에 보낸 어느 부모의 자식이 아니겠느냐? 그 병사를 알게 되면 나는 원망하게 될 것이요, 병사와 그 부모 또한 자책감에 평생 시달려야 하지..

있어야 할 자리

있어야 할 자리 어떤 미국 사람이 파리에 있는 어느 골동품 가게에서 오래되고 낡아 빛바랜 진주목걸이를 장식품이 마음에 들어 좀 비싼 듯 했지만 500달러에 사서 미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다 현찰이 좀 필요해서 그것을 집 근처에 있는 보석상에 가지고 갔더니 보석상 주인은 한참 동안 감정을 한 후 상기된 표정으로 20,000달러를 주겠다고 했습니다. 일단 그것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왔다가 그 다음 날 꽤알려진 골동품 가게를 찾아갔습니다. 골동품 가게의 주인도 역시 한참 동안 감정을 한 후에 50,000달러를 드리겠습니다. 그는 더 놀랐습니다. 그래서 그는 솔직하게 골동품 가게 주인에게 물었습니다. 아니, 색깔이 다 바랜 진주 목걸이인데 왜그렇게 값이 많이 나갑니까? 그러자 골동품 가게 주인은 의외라는 듯이 ..

등대 불 빛

등대 불 빛 어느 외딴 섬에서 실제 있었던 일입니다. 연로하신 어머니는 풍랑이 일 것이라는 것을 알고, 아들보고 "오늘은 바다에 나가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아들은 "한참 고기가 나오는 철이라고 괜찮다"고 고집스럽게 바다에 나갔습니다 저녁이 되고 바다가 심상치 않은데 아들은 돌아오지 않아 엄마의 마음이 탑니다. 한 밤중이 되자 바다는 큰 파도와 폭풍이 몰아 치기 시작하였습니다. 동서남북이 구분이 안 되는 칠흙같은 밤이라 아들은 방향을 잃었습니다. 어느 쪽이 자기가 사는 섬 쪽인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생사에 기로에 애타게 방황하던중 멀리서 불빛이 보였습니다. 아들은 그 불빛을 보고 방향을 잡아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가까이 와 보고 깜짝 놀랐 습니다. 자기집이 불타고 있었습니다 그렇습니..

영혼을 감동 시키는 이야기

영혼을 감동 시키는 이야기 ​한 청년이 길을 가다가 어느 노인과 마주쳤습니다, 청년은 혹시 자기를 기억하는지 물었죠, 그러나 노인은 그를 알아 보지 못했습니다, 청년은 오래 전 노인의 제자였고, 노인 덕분에 지금은 교수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청년을 기억하지 못하는 노인은, 그 때 있었던 일이 궁금했습니다, 청년은 학창 시절에 있었던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그 시절 자기는 반 친구의 새 시계를 훔쳤고, 시계를 잃어버린 학생은 선생님에게 시계를 찾아 달라고 말했습니다, 선생님은 시계를 훔쳐간 학생이 자진해 나와서 용서를 구하길 바랬지만, 누구도 자신을 도둑 이라 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선생님은 모든 학생을 일어나게 하고, 절대로 눈을 뜨지 말라고 당부한후, 직접 각 학생의 주머니를 뒤졌습니다, 그렇게 ..

며느리와 시어머니

며느리와 시어머니 내 나이 11살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내 아래론 여동생이 하나 있다. 전업 주부였던 엄마는 그때부터 생계를 책임지셔야 했다. 못 먹고, 못 입었던 것은 아니 었지만, 여유롭진 않았다. 대학졸업 후, 입사 2년만에 결혼을 하였다. 처음부터 시어머니가 좋았다. 시어머님도 처음부터 날 아주 마음에 들어하셨다. 10년 전, 결혼 만 1년 만에 친정엄마가 암선고를 받으셨다. 난 엄마 건강도 걱정이었지만, 수술비와 입원비 걱정부터 해야 했다. 남편에게 얘기했다. 남편은 걱정말라고 내일 돈을 융통해 볼 터이니 오늘은 푹 자라고 얘기해 주었다. 다음 날, 친정엄마 입원을 시키려 친정에 갔지만, 엄마도 선뜻 나서질 못하셨다. 마무리 지어야 할 일이 몇 개 있으니 4일 후에 입원하자 하셨다. 집에 돌아..

감동 실화

감동 실화 거리의 노숙자에게 잔돈을 탈탈 털어준 여성. 집에 온 뒤, 지갑을 확인한 그녀는 뒷목을 잡았다. 미국 캔자스시티에 사는 노숙자 빌리(Billy Ray Harris)는 2013년을 잊지 못합니다. 비록 누추한 차림의 노숙자였지만, 누구보다 선한 마음을 가진 빌리에게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난 해였으니까요. 그해 어느 날, 사라(Sarah Darling)는 거리에서 구걸하던 노숙자 빌리 를 보고 그에게 적선했습니다. 동전 지갑을 열어 그 안에 있던 동전을 그의 앞에 놓인 컵 안에 모두 쏟아주었죠. 몇 시간 뒤, 집에 돌아온 사라는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 음을 깨달았습니다. 동전지갑에 넣어둔 약혼반지까지 빌리에게 모두 털어준 것입니다. 당황한 그녀는 급히 차를 몰고 빌리를 만났던 거리로 갔습니다. 하..

내 엄마의 손(手)과 발(足)

🤲 내 엄마의 손(手)과 발(足) 🦶 1960년대 초 일본의 어느 일류대학교 졸업생이 대기업인 한 회사 직원 공채 시험에 지원서를 제출했습니다. 2천여명이 응모하여 30명이 1차시험 에 합격했고 합격자들 면접시험을 치루는 날 입니다. 면접관은 상무,전무,사장 세분이 면접 지원자들에게 여러가지 다른 질문들을 던졌습니다. 이 청년이 사장앞에 섰을 때 사장은 이 청년의 지원서등을 한참 보고 난 후, "시험점수가 좋군 그리고 아버지가 일찍 돌아 가셨고...." 사장께서는 이런저런 질문을 한 후에 청년에게 마지막 질문하기를, "어머니에게 목욕을 시켜드리거나 발을 씼겨드린 적이 있었습니까?"라는 사장의 질문에 청년은 무척 당황했고 거짓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청년은 속으로 이제 나는 떨어 지겠구나! 생각하면서) "한..

개 코도 모르면 잠자코 나 있지

개 코도 모르면 잠자코 나 있지 숙종대왕이 어느 날, 미행 중 수원성 고개 아래쪽 냇가를 지나는데 허름한 시골총각이 관을 옆에 놓고 슬피 울면서 물이 나오는 냇가에다 묫자리를 파고 있는 것을 보았다. '아무리 가난하고 몰라도 유분수지, 어찌 묘를 물이나는 곳에 쓰려고 하는지 이상하다’ 생각을 하고, 무슨 사연이 있지 싶어 그 더벅머리 총각에게로 다가가 “여보게 총각, 여기 관은 누구의 것이요?”하고 물었다. “제 어머님의 시신입니다.” “그런데 개울은 왜 파는고?”하고 짐짓 알면서도 딴청을 하고 물으니, “어머니 묘를 쓰려고 합니다.” 미루어 짐작은 했지만 숙종은 어처구니가 없었다. “이보게 이렇게 물이 솟아나고 있는데, 어찌 여기다 어머니 묘를 쓰려고 하는가?” 하고 재차 다그쳐 물으니... 그 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