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집에서 보는 참감모습도 이번이 마지막이 아씰까..
고향의 앞산엔 포크레인이 이른 아침부터 공단 부지 공사를 하고있다.
앞산의 모습이 깎여내리는 모습 머지않아 앞산의 모습은 사라질 것이다.
변해버린 고향집 앞 도로
작은형 정원엔 꽃무릇이 지고난 뒤 잎만 무성하게 남아있다.
마을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논의 모습도 내년에는 보기 어려울 것같다.
울창하던 소나무들이 잘려나가고 공단 조성에 한창인 모습. 어릴적 집
뒤 동주골이라 부르던 이 곳 논도 머지않어 옛 모습을 잃어갈 것이다.
고향모습이 예전 농촌에서 현대 도시화되어가는 모습을 좋아해야는데
왜 이리도 아쉬운 것일까? 아마도 고향에 대한 향수때문인가 느껴진다.
2007년 10월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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