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물결

靑波 海外 旅行記/뉴욕 맨허탄. 나이아가라

나이아가라 1. 환상적인 夜景

靑 波 2008. 6. 12. 23:41
                   
                   나이아가라 가는 길

뉴욕 플러싱 민박집을 10시 40분에 출발하여, 나이야가라를 가기위해 뉴욕 외곽을 북쪽으로 벗어나 95번. 80번 등 여러개의 고속도로가 모였다 갈라지는 곳에는 2차선 고속도 두개가 하나로 합처지는 현상이 왼쪽에도 똑같이 이루어지고 있어 보였는데, 8차선 도로가 3차선으로 좁아지는 구조적 정체 지역을 벗어나는데 2시간이 정체되었고 주행거리는 32Km에 불과했다.







고속도로의 정체는 이것으로 끝이아니였는데, 한 시간을 순조롭게 오다보니 공사도 하지 않으면서 1차로만 통행하게 해두어 반시산을 또 다시 정체에 시달렸다.

뉴욕에서 펜실베니아를 거처 나이아가라로 가는 최단거리로 GPS가 알려주는 675Km 7시간 30분은 나이아가라로 차를 이용할려면 좀 둘러가드라도 다른길을 이용하는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결국 2시간 정체로 인해 9시간 반을 지나 나이아가라 홀스의 '레드 카펫트' 숙소에 도착했다.
숙소에 짐을 풀고 저녁식사를 한 뒤 서둘러 나이아가라폭포의 야경을 보기위해 10분 거리의 폭포 향해 가는데, 서쪽하늘에는 아직도 붉은석양빛이 남아있는 밤 9시가 가까워지고 있었다.











       환상적 나이아가라 야경 늦은시간인데도 폭포 주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구경을 하고 있었는데, 물안개를 일어키며 쏟아저 내리는 나이아가라는 고생하며 달려온 피로를 단번에 잊게했다.

붉은색과 파란색조명이 어울리게 비치고있는 나이아가라는 우렁찬 굉음과 함께, 거대한 물보라 를 일으키며 쏟아져 내리는, 웅장한 모습으로 눈 앞에 펼처지면서 나도 모르게 탄성이 터져 나왔다.























                  나이아가라에 아침해가 비친다

서둘러 다리를 건너 염소섬(GOAT ISLAND)건너 캐나다 나이아가라를 보러갔다.
늦은 밤인데도 야경을 보면서 산책하는 사람들이 적지않고, 섬의 앞쪽으로 나아가면 캐나다 가라가 보이는데, 캐나다 쪽에서 강한 조명을 비추어 폭포의 색갈을 곱게하는 듯이 나이아가라 폭포는 거대한 호수 3개가 모여들어 네번째 호수인 에어리(LAKE ERIE)에서 그랜드 섬(Grand island)양쪽으로 갈라졌다가 합처지면서 빠른속도로 나이아가라로 흐르다 또 다시 염소섬을 가운데 두고 양쪽으로갈라져 흐르는데, 물의 속도가 시속 20마일(32키로)에 1억톤의 물을 한시간 쏟아지게 하며, 캐나다쪽의 수량이 미국쪽 보다 10배나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