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살아가는 우리 사회가 유난히 지저분한 일들이 많은 것 같다.
어릴 적 가난해서 배고픈 때가 많은 시기 살아오면서도, 어른들 하시는 말씀.
“아무리 살기 힘들어도 거짓말 하지 말고, 도둑질은 하지마라”
이렇게 배우며 자라왔기에 어른이 되어서도 '어질고 착하게 살자!'를 생활신
조로 여기며 살아왔는데, 그러나 주변을 둘러보면 대체로 '거짓말 잘하고 권
력에 빌붙어 도둑질(?) 잘하는 사람'이 잘사는 모습을 볼 때마다 삶의 진실이
무엇인지 회의를 느낄 때가 많았다.
돈이 많아야만 행복한 것일까?
황금만능이란 말이 있듯이 돈이 많으면 물론 없는 것 보다 많은 것을 누릴 수
있으니 좋은건 틀림이 없다하겠다. 거기다 富로 권력을 갖기 쉬우니 부러울
게 없을 태니 그들은 행복이라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돈으로 권력을 사고 권력을 가지면 더 많은 돈을 가지려 하다 보니 많은 사람
들에게 가난과 마음의 상처를 주게 된다.
그 외에도 돈을 모으는 방법 중 부동산 투기도 좋은 예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요즘 사회적으로 명망이 있는 사람치고 부동산 투기 안 한 사람이 없을 정도
로 존경스럽지 않는 형태를 너무도 쉽게 볼 수 가있다.
잘 살려는 떳떳한 노력은 하지 않고 편하게만 잘 살겠다는 잘못된 생각 때문
에 남들에게 많은 아픔을 주는 것으로, 자신만 잘 살려는 생각을 버리고 더불
어 살려는 마음가짐이 나눔의 아름다움을 낳고, 행복한 우리 사회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눈만 뜨면 신문 방송에 권력 비리의 뉴스가 눈과 귀가 성가실 정도로 많다.
거기다 인터넷 뉴스에는 신문 방송에서 볼 수 없는 기막힌 소식들이 가득하
다.국민을 무시하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권력자들이 언제쯤에나 사라질 런지...
옳지 않은 행동을 감추기 위해 거짓말을 하게되는 것인데, 아예 부정한 행동
을 하지 않아야 한다는 마음가짐이 처음부터 없기 때문에 거짓말을 아무런
걸림없이 습관적으로 하면서 남을 속이려하지만 진실을 감출 수는 없다.
자신의 명예와 업적을 위한 욕심 조금만 버리고 남을 배려하고 베푸는 마음
을 갖는다면 거짓말 하지 않고 남들에게 훌륭한 사람으로 존경받고, 더불어
잘 사는 진정 행복한 세상이 될 텐데...
2012년 2월 글쓴이 청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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