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물결

靑波 海外 旅行記/臺灣. 필리핀.日本오사카..

일본 3. 京都 금각사(金閣寺).平安 神宮

靑 波 2005. 9. 11. 08:26

 

 
    교오토(京都) 나라에서 교토로 가는 길은 그리 먼 거리는 아니었으며, 이 곳 역시 오사카처럼 티코처럼 작은 경차가 많고, 자전거 전용차도가 인도사이 에 만들어 두어 자전거를 타고 지나는 모습들이 많이 보였다. 교토의 인구는 약143만이며 장보고의 기념관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시내에의 건물들은 전통 일본 기와집과 양옥이 섞여있고, 시내는 차 들이 조금씩 정체되는 현상을 이루고 있었다.
      지나는 길 오른쪽으로 넓고 긴 하천이 보였는데, 이 곳 역시 하천이 깨끗하고 물이 맑고 마주 보이는 하천 가엔 오래된 수상가옥들이 하 천을 따라 길게 이어져 있었다. 가이드 朴順姬 설명으로는 대부분 주점으로 운영하는 이 곳을 교토 시에서 옛 가옥을 민속촌으로 보존하기위해 영업이 안돼 적자가 날 적에는 시의 재정으로 지원을 해 준다고 했다. 금각,녹원사(金閣 鹿苑寺)
        이절은 사리전인 金閣이 특히 유명해 흔히 칸카쿠지(金閣寺)라 불리 지만, 정식 명칭은 로쿠온지(녹원사 鹿苑寺)로 임제종(臨濟宗)의 선 종사찰(禪宗寺刹)이다. 가마쿠라 시대 사이온지긴쓰데(西園寺公經)의 별장인 키타야마(北山) 저택이 있었다. 무로마치(室町)막부의 3대 장군 아시카가 요시미쓰(足利義滿)가 몹시 탐을 내어. 1397년 사이온지 가문으로부터 물러 받아 10년에 걸처 키 타야마(北山)별저로 개축하였다.
         
          1950년에 화재로 소실된 것을 재건하였다. 1987년에 금박이 보수되어 옛날의 아름다움을 찾았으며 누각주변의 아름다운 연못과 정원이 운 치 있다. 칸카쿠(金閣) 전각을 중심으로 한 정원과 건축은 극락정토를 현세에 표현하였다고 전하며 고코마스(後小松)천황(잇큐 一休 선사의 부친) 이 직접 行幸한 일도 있습니다. 한편 이 시대는 중국 명나라와 활발 한 무역을 펼치며 문화 발전에 공헌하였던 시대로 특히 이 시대의 문 화를 기타야마(北山) 문화라고 부릅니다.
            요시미쓰(義滿)의 사망 후에는 그의 유언대로 무소(夢窓)국사를 초대 주지로 하여 요시미쓰(義滿)의 법명인 로쿠온인전(鹿苑院殿)에서 2자 를 따서 로쿠온지(鹿苑寺)절로 명명하였습니다. 1994년,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습니다. 2. 3층에는 옻칠을 한 뒤 순금의 금칠을 입히고 지붕은 화백나무의 엷은 판을 몇 겹으로 겹친 널판조각으로 이은 지붕 꼭대기에는 중국 의 길조(吉鳥)인 봉황이 있다.
             
              3층 구조의 금각으로 1층은 헤이안 시대의 귀족주의 건축 양식인 사 리전(舍利殿)이며, 2층은 무사들의 취향의 양식, 3층은 중국식 禪室 처럼 되어 있다. (舍利殿. 봉황 이미지는 입장권 스켄한 것임) 금각은 일반인에게는 출입을 금지시키고 있었다. 절 자체는 여느 절들과 다름없이 아름답긴 하나 그 중에서도 연못에 지어진 누각인 이 금각사가 제일유명하다.
               
                매년 교토시민들이 내는 세금으로 이 금각의 금칠을 한다고 한다. 그만큼 교토 인들의 상징처럼 여겨져 있으며, 사진이나 비디오 등의 교토를 대표하는 상징물로 많이 나와 있다. 교토를 들리는 사람들의 필수 관광코스로 들어있는 곳이다.

                白蛇 塚
                  금각사 관람을 할 때는 입구에서 들어가 계속해서 오른 쪽으로 돌아 나오게 되어있어 출구가 다르므로 사진은 찍고 싶은 곳에서 미루지 말고 찍어야한다. 다른 지역은 스님들의 수행 처로 개방이 되어있지 않다. 西陣 기모노쇼 교토 분지가 일본의 역사로 5.6세기경 중국으로부터 귀화한 호족 하 타 카외카스 가 교토 서북지역에 새로운 농경기술과 양잠의 견직을 이루게 된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니시진(西陣) 견직은 천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일본의 유명한 실크 생산지이며, 공장을 다른 곳으로 옮기고 위층은 각종 ㅅ관련 상품을 전시 판매장소로 사용하며 아래층 입구 쪽에 각 계층별의 옷차림을 보여주는 기노모 쇼를 하는 곳 이다. 헤이안 신궁(平安 神宮) 일본의 1,200년을 자랑하는 헤이안 신궁(平安 神宮)은 우리와는 거리 가 멀게 느껴지는 곳이라 기념사진마저 찍기가 싫어서 대충 건물사진 만 몇장 찍고 그냥 나왔는데, 건물이 온통 붉은색으로 되어있어 우리 나라의 단층에 비해 격이 떨어진다는 느낌을 주었다. 입구 오른쪽 한 곳에는 일본 각지에서 생산한 정종을 신궁에 바친다 는 걸 보여주려는 듯 전시해 두었다.
                     
                      일본 신궁의 정원이 잘 꾸며져 있는지 신궁 안에서 그 쪽으로 가는 입구에는 별도의 입장료를 받고 있었다. 신궁 앞 공원에서는 어린아이들이 여럿이서 긴 줄을 가지고 요즈음 우리나라에서도 보기 힘든 줄넘기를 하는 광경을 볼 수 있었는데, 우리나라 僑胞 아이들이라는 말을 듣고 반가우면서도 묘한 느낌이 들었다. 청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