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물결

靑波 作品/靑波 生覺 98

기묘한 이야기(능소화 삽목)

奇妙한 凌宵花 揷木이야기 5년 동안 능 소화 선물하는 재미로 삽목을 하면서 신기한 일 몇 가지를 소개한다. 그동안 경험으로 정원에 꺽꽂이해서 길렀을때 2년만에 꽃을 볼 수가 있었는데, 뿌리가 워낙 많이 뻗기에 1년 후 옮겨 심을때 뿌리 끝부분이 잘려 몇달 후 토막 마다 새싹이 돋아나 여러 포기가 자랐다. 조심스럽게 옮겨심어, 1년에 1.5미터 정도 자라면 절지를 해 줘야했다. 이듬해 줄기가 木質로 변해 튼튼해지면서 꽃을 피워야 하는데, 뿌리에서 번식해 화분에 심은 건 2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웃자라기만 하고 봉우리맺지 않으니 내년에야 꽃이 필려나 보다. 능 소화 삽목 2년 만에 꽃이피었다. 통상적으로 삽목한지 2~3년 만에 꽃이 피는데, 이상하고 신기한건 화분에 꺽꽂이해서 1년이 안돼 줄기가 굵고 실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