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경 10. 잘 나타나는 행 잘 나타나는 행(善現行) 불자들이여, 무엇이 보살 마하살의 잘 나타내는 행인가. 보살은 몸으로 짓는 업이 청정하고, 말로 짓는 업이 청정하고, 생각으로 짓는 업이 청정하여, 얻을 것 없는[無所得]에 머물러서 얻을 것 없는 몸과 말과 생각의 업을 보인다. 이 세 가지 업이 모두 없는 것인 줄 알며, .. 나눔의 쉼터/中要 6 經典集 2008.07.10
화엄경 9. 어리석음과 어지러움이 어리석음과 어지러움이 없는 행(無痴亂行) 불자들이여, 어떤 것이 보살 마하살의 어리석음과 어지러움이 없는 행인가. 보살은 바른 생각을 성취하여 마음이 산란하지 않고 견고하여 흔들리지 않으며, 가장 청정하고 광대 무량하여 미혹이 없다. 생각이 바르므로 세간의 모든 언어를 잘 알고 出世間法.. 나눔의 쉼터/中要 6 經典集 2008.07.09
화엄경 8. 어기지 않는 행. 굽히지 않는 행 어기지 않는 행[無違逆行] 불자들이여, 무엇이 보살 마하살의 어기지 않는 행인가. 보살은 항상 참는 법을 닦아 겸손하고 남을 공경하며, 스스로를 해치지 않고 남도 해치지 않으며, 스스로 집착하지 않고 남도 집착하게 하지 않으며, 스스로 取하지 않고 남도 취하게 하지 않는다. 또 명예와 이익을.. 나눔의 쉼터/中要 6 經典集 2008.07.08
화엄경 7. 이롭게 하는 행[饒益行] 이롭게 하는 행 [饒益行] 불자들이여, 무엇이 보살 마하살의 이롭게 하는 행인가. 보살은 청정한 戒律을 지녀 빛과 소리와 냄새와 맛과 감촉에 집착하지 않는다. 어떤 위세를 구하지 않고, 문벌을 구하지 않고, 부귀를 구하지 않고, 몸매를 구하지 않고, 명예를 구하지도 않으며, 이런 것들에 조금도 .. 나눔의 쉼터/中要 6 經典集 2008.07.07
화엄경 6. 보살 마하살의 열 가지 행. 歡喜行 3. 십행품 (十行品) 菩薩摩訶薩의 열 가지 행 菩薩摩訶薩의 열 가지 행 功德林보살이 부처님의 神力을 입어 보살의 善思惟三昧에 들었다가 깨어나 보살들에게 말했다. "불자들이여, 보살행은 불가사의라 법계와 虛空界와 같다. 왜냐하면, 보살 마하살은 과거.현재.미래 삼세 부처님들을 배워 수행하기 .. 나눔의 쉼터/中要 6 經典集 2008.07.06
화엄경 5. 몸과 말과 뜻의 업 2. 정행품 (淨行品) 몸과 말과 뜻의 업 智首보살이 문수보살에게 물었다. "불자여, 菩薩이 어떻게 허물없는 몸과 말과 듯의 업을 얻으며, 어떻게 해롭지 않은 몸과 말과 뜻의 업을 얻으며, 어떻게 깨뜨릴 수 없는 몸과 말과 뜻의 업을 얻으며, 어떻게 不退轉의 몸과 말과 뜻의 업을 얻으며, 어떻게 청정한.. 나눔의 쉼터/中要 6 經典集 2008.07.05
화엄경 4. 부처님의 법. 복밭 부처님의 법 문수보살이 德首보살에게 물었다. "여래가 깨달은 것은 오직 한 가지 법인데, 어찌하여 한량없는 법을 말하며, 한량없는 세계를 나타내며, 한량없는 중생을 교화하며, 한량없는 소리를 펴며, 한량없는 몸을 보이며, 한량없는 마음을 알며, 한량없는 신통을 나타내며, 한량없는 세계를 두루.. 나눔의 쉼터/中要 6 經典集 2008.07.04
화엄경 3. 업의 성질 업의 성질 문수보살이 寶首보살에게 물었다. "모든 중생들이 똑같이 四大를 지녀 "나"도 없고 "내 것"도 없는데, 어찌하여 괴로움을 받고 즐거움을 받습니까? 어찌하여 아름답기도 하고 추하기도 하며, 안도 좋고 바깥도 좋으며,적게 받고 많이 받으며, 현생의 과보를 받기도 하고 후생의 과보를 받기도.. 나눔의 쉼터/中要 6 經典集 2008.07.03
화엄경 2. 如來의 敎化와 調伏 如來의 敎化와 調伏 문수보살이 財首보살에게 물었다. "모든 중생이 중생이 아니거늘 어찌하여 여래께서 그 때[時]를 따르고, 그 명을 따르고, 그 몸을 따르고, 그 행을 따르고, 그 알음알이[知]를 따르고, 그 언론을 따르고, 그 좋아함을 따르고, 그 방편을 따르고, 그 생각을 따르고,그 관찰을 따.. 나눔의 쉼터/中要 6 經典集 2008.07.03
화엄경 1. 차별의 이유 보살문명품(菩薩問明品) 차별의 이유 문수사리보살이 각수보살에게 물었다. "마음의 성품은 하나인데 어찌하여 갖가지 차별을 봅니까? 즉, 착한 길에도 가고 나쁜 길에도 가며, 여러 감관[根]이 원만하기도 하고 모자라기도 하며, 태어남이 같기도 하고 다르기도 하며, 단정하기도 하고 추하기도 하.. 나눔의 쉼터/中要 6 經典集 2008.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