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박집 '굿모닝 뉴욕’
맨하탄에도 길가 포장 가게가 있었다.
뉴욕 최초의 폭이 2m인 '프렛아이언빌딩' 일명 .다리미 빌딩.1902녀에 세워졌다.
워싱턴에서 뉴욕으로 갈수록 휘발유 값이 비싸지는 걸보니 대도시의 물가가 비싸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펜실베니아를 거쳐 뉴욕으로 가는데 예상했던 5시를 한 시간 넘게 넘겨 오후 9시경 숙소
인 플러싱에 도착했다.
뉴욕에서 묵기로 한 곳은 한국인 부부가 운영하는 민박집으로 ‘굿모닝 뉴욕’이라는 이름의 집이었다.
이곳에서 맨하탄까지의 거리는 20여 키로 라는 주인아주머니의 친절한 설명을 들으며 저녁 식사를
했다.
둘째 가족은 아래층 넓은 방을 쓰기로 하고 이층에 침대가 하나 놓인 작은 방을 내가 쓰기로 했는데,
워싱턴에서의 호텔보다 훨씬 좋았다.
가까히 갈수록 자동차들이 많아지더니, 맨하탄으로 들어서니 차가 막혀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다.
맨하탄은 1613년 네덜란드 상인이 원주민에게 $24상당의 잡화를 주고 맨해튼 섬을 사들였다며(?),
'뉴 암스테르담'이라 부르다가 1664년 영국이 점령하면서 New York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영국 식민지 통치의 거점이 되기도 했으며, 독립 전쟁 당시 잠시 수도가 되기도 했다.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근처 한인 타운을 지나,1902년에 세운 맨하탄 최초의 빌딩인 '프렛아이언빌딩'
일명 ‘다리미’ 빌딩은 대서양 의 바람을 최소화 하기위해 전면이 2m로 좁고 뒤쪽이 넒은 건물로 당시에는
큰 화제였다고 했다.
관광버스는 비좁은 맨하탄 거리를 이리저리 돌면서, 뉴욕시청, 그리니치 빌리지, 소호, 그라운드 제
로 (911사태로 무너진 쌍둥이 빌딩이 있던 자리), 월스트리트, 차이나타운 등을 거쳐 자유의 여신상
을 보기위해 선착장으로 가서 11시부터 1시간 동안 페리 관광을 하게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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