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물결

나눔의 쉼터 966

바보들이 만드는 세상

바보들이 만드는 세상예전에 어느 한 동네 두 집이 가까이 살고 있었는데 한 집은 시부모를 모시고 사는 대가족이었고,  다른 한 집은 젊은 부부만 사는 가정이었습니다.  이상하게도 대가족이 사는 가정은 항상 화목하여 웃음꽃이 피는데,부부만 사는 집은 부부싸움이  그치지 않았습니다. 젊은 부부는 이웃집의 화목한 모습을 보고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왜 우리는 둘만 사는 데도 매일 싸우고, 이웃집은 여럿이 함께 모여 사는데 저토록 화목한 것 일까? 그래서 어느 날 젊은 부부는 과일 한 상자를 사 들고 이웃집을 찾았습니다.  다과를 나누며 그 이유를 물어보았습니다.  "댁의 가정은 대가족인데도 웃음이 떠날 줄 모르고, 우리는 둘만 사는 데도 매일 싸우는데,  선생님 댁이 그렇게 화목하게 지내시는 비..

세상에서 가장 값지고 고마운 인연

세상에서 가장 값지고 고마운 인연 숱한 세상 사람중에 선택받은 우리의 인연 우리의 값진 온정인가 싶습니다. ​노년의 삶에 주고 받는 교감이 우리 삶의 최고의 가치,  보람 그리고 즐거움인가 싶습니다. ​ 힘든 일이 있으면  바람결에 흘려 보내고 사는게 답답하고 우울할 땐 하늘 한번 보고 웃으며 날려 보내요. 고달프고 어려움 없이 사는 삶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다지요. ​ 노년에 한 두군데 아프지 않고 산다는 건 아니될 말이고요. 힘들고 힘들겠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고 웃어넘겨야 한다네요. ​너도 나도 빈 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우리네 인생 그 무엇을 탐하리오. ​ 귀한 인연으로 카톡이라도 주고 받을 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스럽고 복받은 삶인가요. 그저 감사할 따름이지요. ​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 하..

몰래 숨어든 가을

몰래 숨어든 가을 길가에 차례없이 어우러진 풀잎위에  몰래 앉은 새벽이슬 작은 방울속에  가을이 담겨왔습니다.  새벽녁에야 겨우 잠들었던   끝날것 같지않던 그 무더위도  소리없이 떠나가고  창문을 닫게 하는 선선한 새벽바람이 가을을 실어 왔습니다. 가을 같은 것 다시는 없을줄 알았는데  밤낮도 모르고 처량하게 들려오는  매미노래 여운속에 가을이  스며들었습니다. 상큼하게 높아진 파란하늘 뭉개구름에 가을이 실려 왔습니다. 열무김치에 된장찌개 비벼먹어도  그리운 사람이 함께 할  행복한 가을이면 좋겠습니다.    이 가을엔 좋은 일만 주렁주렁 열였으면 좋겠읍니다 가을의 소리 뀌뚜라미 울음소리 벗을 삼아 굿 나날 되세요. 💖사랑합니다💖 🎶그대는 나의인생🎶 https://youtu.be/bPI9yE44..

나눔의 쉼터 2024.09.27

바 램

바 램있을때 잘합시다. 처음에는 뜨거워서 못 마시겠더니 마실만하니 금방 식어 버렸습니다. 인생도 그렇습니다. 열정이 있을 때가 좋을 때입니다. 식고나면 너무늦습니다. 커피는 따뜻할 때 마시는 것이 잘마시는 것이고 인생은 지금 이순간에 즐겁게 사는것이 잘 사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랑을 알 때쯤 사랑은 변하고, 부모를 알 때쯤  부모는 안 계시고 자신을 알 때쯤 많은 걸 잃었습니다. 흐르는 강물도  흐르는 시간도 잡을 수 없습니다. 모든게 너무 빨리 변하고 지나 갑니다.  우린 항상 무언가를 보내고 또 얻어야합니다. 있을 때 잘하세요. 매일 서로 인사를 나눌 수있는것도행복입니다. 받은 글  바램 - 노사연/임영웅 비교 듣기https://www.youtube.com/embed/GFjkPlEEMLs

나눔의 쉼터 2024.09.26

인생은 한 권의 책과 같다

인생은 한 권의 책과 같다어리석은 이는 그것을 마구 넘겨 버리지만, 현명한 이는 열심히 읽는다.  단 한 번밖에 인생을 읽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인생이 무조건 즐거워야 하는 것은 우리에게 두 번째 인생이란 없기 때문이다.  돈이 많든 적든, 명성이 높든 낮든 누구나 공평하게 단 한 번의 인생만  살 수 있기에  지나버린 시간은 물릴 수도 없고 되돌릴 수도 없다.  그러니 '왜 나는 부자가 아닐까?',  '왜 나는 유명해 지지 못할까?'라고 고민하기보다'왜 나는 지금 즐겁지 않은가?'  에 대해 더 많이 고민해야 한다.  하루 하루를 즐겁게 사는 사람들을 보면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이들은 반드시 돈이 많거나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이 아니다 오히려 평범하고 소박하지만 자신의 삶을 소..

나에게 하는 칭찬

나에게 하는 칭찬 잡고 있는 것이 많으면 손이 아픕니다. 들고 있는 것이 많으면 팔이 아픕니다. 이고 있는 것이 많으면 목이 아픕니다. 지고 있는 것이 많으면 어깨가 아픕니다. 보고 있는 것이 많으면 눈이 아픕니다. 생각하는 것이 많으면 머리가 아픕니다. 품고 있는 것이 많으면 가슴이 아픕니다. 모두 다 내려놓으세요 전부 다 놓아 버리세요 그리고 편안하게 사세요. 우리가 아픈 것이 많은 것은 모두 다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힘이 들 땐 잠시 내려놓고 쉬세요. 그럴 땐 자신에게 칭찬의 한마디를 해주세요. "여기까지 참 잘 왔구나! 고생했네 힘들었지"라고 오늘 하루 나 자신에게 칭찬의 한마디를 보내 보세요. "이만하면 열심히 안 살았나? 그래 참 잘하고 있다." 소소한 한마디가 그 어떤 힘보다 강하게 되어..

지난날 우리들의 이야기를 적어 봅니다.

지난날 우리들의 이야기를 적어 봅니다.1. 학교 가는 길 중간중간 흙길이 조금이라도 좋은 구역은 신발 닳을세라 벗어 들고 맨발로 뛰던 검정 고무신 세대. 2. 책은 보자기에 싸서, 어깨 가로 묶음으로 하여 달리면 필통에서 달그락 소리가 났던 몽당연필 세대. 3. 영양 부실로 두상에 마른버짐 꽃을 달고 다리에도 여기저기 헐미 자국을 갖고 살아온 흉터 자국 세대. 4. 춘궁기는 거반 점심을 굶어 하교 길에는.....빼기, 잔대, 개구리 뒷다리, 천방뚝 뽀삐, 찔레 순, 우렁이, 메뚜기, 새박우, 뱀딸기, 송구, 고염, 개멀구, 개복숭아, 머루, 다래, 참꽃.....하늘 아래 입에 넣을 수 있는 것은 샅샅이 뒤져서 다 먹고 다닌 허기진 세대. 5. 춘궁기에 허기져서 미처 익지 않은 보리를 낫으로 조금씩 먼저 ..

옛날과 오늘

옛날과 오늘오늘은 달 나라는 가까워졌지만, 마주 보는 이웃은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 옛날엔 먼 길을 발로 걸어서도 어른은 찾아 뵀지만, 오늘은 자동차를 타고도 어른을 찾아볼 줄 모른다.   옛날은 병원은 없어도 아픈 곳은 적었지만, 오늘은 병원은 늘었어도 아픈 곳은 더 많아졌다. 옛날엔 사랑은 적게 해도 어린애는 늘어났지만, 오늘은 사랑은 많이 해도 어린애는 줄고 있다. 옛날엔 짧게 살아도 웃으며 행복하게 살았지만, 오늘은 길게 살지만 불행하게 울상으로 살아간다. 옛날엔 대 가족이 살아도 싸움을 모르고 살았지만, 오늘은 소 가족이 살아도 싸움을 벼슬로 알고 산다. 옛날엔 범죄가 없으니 법이 없이도 살아갈 수 있었지만, 오늘은 범죄가 많으니 법 없이는 살아갈 수 없다. 옛날엔 콩 한 쪽도 이웃과 나누기를..

인생 잠시 잠깐일세

인생 잠시 잠깐일세재작년 오월 친구들과의 만남이 서울대공원에서 있었다.  시골에 사는 탓에 서울대공원을 처음 갔다.  얼마나 내가 촌놈인지 서울대공원을  서울대학교 공원으로 생각한 적도 있었던 나였다.  학교를 졸업한 지 사십년이 훌쩍 넘고  근처 구경을 끝내고 약속 식당에 갔더니  시골 촌놈 만나러 회장 친구가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사십여 년 만에  처음 만남이지만 목소리 행동 변한 게 없는 친구다.  그래도 세상 열심히 살았던 탓에 기사 딸린 자가용도 있단다. 친구는 식사를 하는 중에  이십 여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오늘 촌놈이 왔으니 내가 밥을 산다"고 했다.  공짜는 그래서 좋다고 했던가...  평소라면 불고기 20인분을 먹었다는데 40인분. 배로 먹어 치웠으니... 이 친구는 십여년 ..

웃음은 만병 통치 약

웃음은 만병 통치 약사람의 뇌는 활짝 웃으면 엔도르핀과 같은 쾌감 호르몬이 나와서  행복함을 느끼게 해 줍니다. 하루에 몇 번이나 웃으세요?  어떤 분은 "기분이 좋아야 웃지 어떻게 실없이 웃느냐?" 고 하는데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으니까 행복해진다"는 말을 기억하세요. 힘들고 웃을 일이 없을 때도 입 꼬리 부터 살짝 올려 보세요.  처음에는 얼굴만 웃다가 가슴이 웃고 점점 배꼽이 웃고  나중에는 발가락까지 웃도록 마음껏 웃어 봅니다.  어릴 때 부터 웃는 것이 체질이 되면 어려운 일  앞에서도 용기있게 잘 대처해 나갈수 있습니다.  웃음은 자기 자신은 물론 주변의 에너지를 평화로운 에너지로 변화시키는 강력한 전파력이 있어 삶을 풍요롭게 합니다. "복(福)은 웃음을 타고 옵니다"  싱그러운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