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물결

靑波 海外 旅行記/조지아 애틀랜타. 워싱턴

워싱턴 1. 백악관. 스미소니언 박물관(2008)

靑 波 2008. 6. 8. 21:10
 

 





 
워싱턴의 석양



 
백악관 앞에서



 


 
자연사박물관에 들어서면 거대한 코끼리가 살아있는 듯 서있다.











 

 

화려한 보석 전시실











 
미이라



 



6월7일 아침9시 조지아 알파레타에서 990Km의 머나먼 워싱턴을 향해 85번 고속도로111 EXIT로 진입하여 목적지를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이 날도 날씨는 무척 더웠으며, 도중에 네다섯 번을 주유소, 휴게소 등에서 기름을 넣으면서 잠시 쉬어가며 9시간 반을 달려 오후 6시 반 경에 버지니아 베스트 웨스턴 호텔에 도착했다. 이번에는 GPS 덕분에 신경을 많이 쓰지 않고 편안하게 올 수 있어 다행이었다.

숙소에 짐을 풀고 호텔에서 받은 안내서대로 근처의 중화 요릿집으로 갔는데, 배달 전문 업소인지 흡사 구멍가게같이 물건을 진열해 두고 테이블은 두 개 뿐이었으나 안으로 보이는 주방은 오히려 넓어 보였다.1000Km나 북쪽으로 올라 왔는데도 워싱턴의 기온은 아주 높았다. 후덥지근한 홀에서 저녁을 먹었더니 음식 맛도 제대로 느끼지 못 할 정도였다.

자연사 박물관

워싱턴은 5년 전에 4일 동안 구경한 곳이고 목표가 뉴욕과 나이야가라 이므로, 이곳에는 다시 보고 싶은 몇 곳만을 골라 구경하기로 정했다.
이튿날인 8일 아침 9시에 호텔을 나서 10시 박물관 개장 시간을 맞추느라, 백악관으로 가서 기념촬영을 하고, 스미소니언박물관으로 향했다.

박물관 개장 시간 전이였으나, 이미 많은 사람들이 정문 앞에서 줄을 서고 있었다. 바로 박물관 앞에 3시간 무료 주차를 할 수 있어 워싱턴 여행의 출발이 순조로웠다.

이번에는 입장 할 때 가방만 검사를 하여 전보다 검색이 완화된 듯했다. 5년 전 유모차를 타고 다녔던 외손자들이 이제는 자라서 둘째를 많이 편하게 해주어 모두들 제대로 관람할 수가 있었으며, 두 번째 보게 되니 이해가 잘되는 것 같았다.

                       2008년 6월 8일 워싱턴에서